키움, '음주운전' 송우현 방출 결정..웨이버공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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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송우현을 방출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8월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외야수 송우현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송우현은 지난 8일 오후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프로야구 레전드 중 한 명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아들 송우현은 2015년 신인 2차 6라운드 전체 58순위로 키움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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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키움이 송우현을 방출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8월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외야수 송우현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송우현은 지난 8일 오후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구단은 "지난달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팬들께 실망을 안겨 드린 데 이어 다시 당 구단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 클린베이스볼 실천, 윤리 의식 강화 등을 위해 선수단 관련 교육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레전드 중 한 명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아들 송우현은 2015년 신인 2차 6라운드 전체 58순위로 키움에 입단했다.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올해 들어 1군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올해 69경기 동안 타율 0.296 74안타 3홈런 42타점을 활약했다.
1군에 자리를 잡아가는 듯 했지만 음주운전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빠졌다. 송우현은 8일 오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사진=송우현/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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