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 '측면 활기+U-22 활용 숨통' 전북, 선두 탈환 본격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현대의 선두 탈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선두 탈환을 조준하고 있는 전북은 날개를 달았다.
전북의 선두 탈환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의 선두 탈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현재 승점 36점으로 44점의 울산 현대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상황은 유리하다. 3경기를 덜 치러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1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여유가 없다. 기회가 왔을 때 승점 3점을 확보해 선두 탈환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선두 탈환을 조준하고 있는 전북은 날개를 달았다. 전역, 이적 선수가 합류하면서 선수단 운영에 숨통이 트였기 때문이다.
우선 문선민의 복귀가 반갑다. 김천 상무에서 전역을 마치고 합류 후 수원FC와의 22라운드 경기에 출전하면서 복귀를 알렸지만, 격리 등의 여파로 팀이 패배하면서 활약이 주목받지 못했다.
문선민의 진가는 곧바로 드러났다.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플레이로 상대를 공략했다.
특히,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수행했다.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홈구장 전주성 복귀전에서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이적생 송민규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전북으로 합류했고 곧바로 대구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송민규는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쥐가 날 정도로 많은 활동량을 선보였고 문선민과 함께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전북이 송민규의 활약이 무엇보다 반가운 이유는 따로 있다. 그동안 이지훈, 이성윤 등을 활용했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U-22 활용에 숨통이 트인 것이다.
문선민, 송민규가 합류하면서 측면에 활기와 무게가 더해진 전북이다. 동시에 U-22 활용도 숨통이 트였다.
전북의 선두 탈환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