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윤계상 결혼 축하 "사랑하는 형 최고로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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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god 멤버이자 배우인 윤계상의 결혼을 축하했다.
손호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계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사랑하는 계상이 형 최고로 행복하자"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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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계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사랑하는 계상이 형 최고로 행복하자”라고 적었다.
그는 “늘 항상 언제나 응원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윤계상은 11일 5세 연하 뷰티 사업가 여자친구와 이달 안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직접 밝혔다.
팬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나 결혼한다. 긴 시간 함께 해온 여러분에게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예비신부에 대해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내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날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결혼식은 코로나19 시국으로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많아 아쉽지만, 당장은 생략하고 이달 안에 혼인신고를 하려고 한다. 새로운 인생 2막이 시작되는 특별한 날인만큼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 함께 하기로 한 마음을 작게나마 다른 의미 있는 곳에 나누어 주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부부로서 서로 의지하고 보살피며 살아갈 우리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며 일궈온 일들은 별개로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게 배려해 주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하며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길 바란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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