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포상금 받은 황선우 "세계적인 선수와 견줄 수 있는 선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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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황선우가 11일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황선우는 "첫 올림픽을 좋은 기록과 성적으로 마쳤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내가 그래도 한국에서는 큰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제일 작더라"면서 "앞으로 체격을 점점 키워 세계적인 선수와 견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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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황선우가 11일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황선우는 이날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포상금 전달식에 참석해 1000만원 포상금을 받고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황선우는 "첫 올림픽을 좋은 기록과 성적으로 마쳤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내가 그래도 한국에서는 큰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제일 작더라"면서 "앞으로 체격을 점점 키워 세계적인 선수와 견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전지훈련도 많이 다니면서 국제 대회 경험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제 대회를 많이 다니게 된다면 메이저 대회에서도 괜찮은 성적이 나올 것" 이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을 많이 땄으면 한다.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한다면 파리올림픽에서는 시상대에 태극기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게끔 훈련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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