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로 글로벌 공략 나선다..'리니지W' 공개

임영택 2021. 8. 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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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W'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11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W'의 미리보기(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티저 사이트 내 '커밍순(Coming Soon)' 메뉴를 통해 '리니지W'의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도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의 입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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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W’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19일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도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약점으로 지목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지 주목된다.

11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W’의 미리보기(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월드와이드(Worldwide)’라는 개념을 더해 글로벌 이용자를 공략하는 전략적 타이틀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티저 사이트를 통해 리니지 세계관이 담긴 그래픽 연출과 일러스트 등 리니지 시리즈의 정통성을 살린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두 번째 메뉴인 ‘프롤로그’의 경우 ‘리니지W’ 핵심 컨셉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영원 ▲피의 맹세 ▲상상의 현실화 ▲새로운 전장 ▲명예와 희생 등 총 다섯 가지 키워드를 짧은 콘텐츠 영상으로 소개한다.

엔씨소프트는 티저 사이트 내 ‘커밍순(Coming Soon)’ 메뉴를 통해 ‘리니지W’의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도 예고했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한국시간 8월 19일 오전 10시 동일한 웹사이트에서 쇼케이스를 시청할 수 있다. ‘리니지W’ 유튜브 채널에서는 스페셜 영상을 추가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리니지W’가 엔씨소프트의 해외 매출 비중을 높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의 입지를 강화했다. 다만 국내 대비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실제 지난해 매출 2조4161억원 중 83%인 2조130억원을 국내에서 벌었다. 지난 1분기에는 5124억원 중 4169억원이 국내 매출이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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