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대선 출마 선언한 원희룡 지사직 사퇴, "제주의 아들 도전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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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도지사직을 사퇴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많은 국민께서 무너진 공정과 벼랑 끝 생존 위기에 분노하고 있고,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가 외면당하고 있다"며 "제주도민을 보호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도지사직을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지난 1일 대선 출마를 위해 도지사직 사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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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도지사직을 사퇴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많은 국민께서 무너진 공정과 벼랑 끝 생존 위기에 분노하고 있고,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가 외면당하고 있다”며 “제주도민을 보호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도지사직을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한 분 한 분께서 주신 믿음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어떤 위치에서든 제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의 아들 원희룡의 도전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지난 1일 대선 출마를 위해 도지사직 사퇴를 선언했다.
현행의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도지사직 공식 사임은 사임서가 제주도의회에 도착한 10일 후 수리된다. 지난 2일 사임서가 제주도의회에 송부된 날짜를 기준으로 원 지사의 공식 사임시일은 12일 0시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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