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라바리니, 이탈리아 감독으로 검토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42) 감독을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 사령탑으로 고려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라바리니는 2019년부터 이탈리아리그 감독과 한국대표팀 사령탑을 겸직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도 "한국이 도쿄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하는 동안 우리는 아무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면서 라바리니 감독을 여자배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42) 감독을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 사령탑으로 고려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라바리니는 2019년부터 이탈리아리그 감독과 한국대표팀 사령탑을 겸직했다.
‘라보체 디노바라’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결산에서 “이탈리아는 선수들의 개인 SNS 사용에 대한 잡음이 나오는 등 빛보다 그림자가 더 컸다. 유럽선수권(8월19일~9월5일)이 끝나면 미래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더니 준준결승에선 터키를 이겼다”고 비교한 ‘라보체 디노바라’는 “비록 시상대에 서진 못했지만, 3위 결정전까지 간 것은 미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보다 더 위대한 라바리니 감독의 업적”이라며 감탄했다.
현지 방송 ‘브코 아추라 TV’가 “라바리니 감독이 한국을 동메달 결정전까지 이끈 것은 여자배구 세계 최고 지도자 혹은 최정상급 감독 중 하나로 여겨질 만한 성과”라면서 “이탈리아가 키우고, 이탈리아에서 성장한 지도자”라고 강조한 것 역시 비슷한 분위기다.
이탈리아는 유럽배구연맹(CEV) 랭킹 2위로 평가되는 훌륭한 여자 리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올림픽은 메달 없이 5위가 최고 성적이다. 도쿄올림픽도 6위에 그쳤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인싸춤도 완벽 소화 “귀엽게 봐주세요” [똑똑SNS] - MK스포츠
- ‘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벌금 1000만원 구형 “뼈저리게 후회 중” - MK스포츠
- 밀리터리 코스프레도 완벽…미스맥심 콘테스트 유튜버 은지 미공개컷 화보 - MK스포츠
- ‘뺑소니 혐의’ 김흥국 “약식기소, 겸허히 수용…물의 일으켜 죄송”(종합) - MK스포츠
- 류세비, 막 찍어도 예뻐…미모+몸매 ‘열일’ [똑똑SNS] - MK스포츠
- ‘미성년자 팬 폭행 방관’ 제시, 불송치 결정...코알라는 폭행 혐의 송치 [MK★이슈] - MK스포츠
- 율희, 최민환에 뒤늦은 ‘양육권 소송’…변호사와 적극적 대처 - MK스포츠
- ‘SON 충격’ 토트넘, 손흥민에 협상 중단 재계약 불가 통보...이대로 배신? - MK스포츠
- ‘신이슬·김진영·김지영 펄펄’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개막 3연패 탈출…이시준 감독대행
- ‘은퇴’ 추신수 “감독 생각 없어, 제안 와도 안 한다” [아듀! 추추 트레인]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