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메타버스 인재 발굴 위한 '제1회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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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메타버스 인재 발굴을 위한 '제1회 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가 열린다.
민간 주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사가 개발 툴을 제공, 공동사업화까지 추진하는 만큼 메타버스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진대회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주도해 메타버스 생태계 주축이 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메타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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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메타버스 인재 발굴을 위한 '제1회 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가 열린다. 민간 주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사가 개발 툴을 제공, 공동사업화까지 추진하는 만큼 메타버스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2021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주도해 메타버스 생태계 주축이 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메타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다. 지난 5월 출범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협의체로 206개 공급·수요 기업(8월 6일 기준)이 참여했다.
경진대회에는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20개 우수팀(개인)을 선발해 총 9400만원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1점),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4점), 후원 기업 대표상(15점)을 수여한다.
이달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9월 중 대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10월 25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마감한 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작 20개를 선정한다.
참가 분야는 학생과 일반 부문으로 구분된다. 맥스트, 시어스랩, 헬로앱스,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등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소프트웨어(SW) 저작도구를 활용하는 지정과제, 형식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 유형으로 나뉜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대회 기간 중 메타버스 개발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개발 입문과 기초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개발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는 기술지원도 상시 제공한다.
본선 진출팀은 약 2주간 일대일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발 결과물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대회 성과 확산을 위한 후속지원도 추진한다. 지정과제 수상자는 해당 후원기업과 공동사업화 기회를 제공받거나 기업 채용 시 가산점, 인턴 기회 부여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수상작은 우수사례 모음집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공급·수요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만큼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가능성이 높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플랫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서비스 개발이 이뤄지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대회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청년 개발자, 창작자들이 메타버스 생태계로 유입돼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세부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 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표〉>2021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개요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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