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생 5명 중 4명이 '공짜'..2,440억 아낀 PSG, 영입의 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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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최고의 이적시장을 보냈다.
5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그중 4명을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PSG는 이번 여름 810억밖에 쓰지 않았는데, 무려 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공수에 걸쳐서 완벽하게 스쿼드를 보강한 PSG는 5명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810억밖에 지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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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최고의 이적시장을 보냈다. 5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그중 4명을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PSG는 올여름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보강 작업에 열을 올렸다. 지난 시즌 역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자 유럽 정상에 다시 오르겠다는 각오로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다만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인해 재정 상황이 온전치 못해 막대한 이적료 투자는 어려웠다.
이에 PSG의 선택은 자유계약 신분 선수에 중점을 뒀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선수들을 노려 지출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영입 전략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PSG는 이번 여름 810억밖에 쓰지 않았는데, 무려 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5명의 선수도 그냥 선수들이 아닌 세계적인 클래스를 자랑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더 충격을 안겨줬다.
가장 먼저 영입한 선수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다.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중책을 맡은 바이날둠을 이적료 없이 데려와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그다음 아슈라프 하키미를 영입했다.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를 거쳐 인터밀란에서 기량이 만개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PSG는 하키미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6천만 유로(약 810억 원)를 지출했다.
후방을 강화하기 위해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세르히오 라모스를 품었다. 돈나룸마는 최근 유로에서 MVP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선방을 보여줬다. 차세대 부폰으로 불린다. 라모스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계 최고의 클래스를 자랑하는 센터백이다. 두 선수 모두 자유계약이었다. 대망의 마지막 영입은 '올타임 넘버원' 리오넬 메시였다. PSG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속전속결로 움직여 영입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실패한 메시는 자유계약 신분이었기 때문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수에 걸쳐서 완벽하게 스쿼드를 보강한 PSG는 5명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810억밖에 지출하지 않았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PSG가 영입한 5명의 시장 가치는 2억 4천만 유로(약 3,250억 원)다. 단순히 시장 가치가 그렇지 이적할 때 비용은 더 크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PSG는 완벽하게 영입 작전을 구사하면서 무려 2,440억을 아꼈고,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이적시장을 보냈다.
사진 = Getty Images,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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