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록 세운 수영 황선우, 포상금 1000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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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밟은 올림픽 무대에서 아시아 기록을 다시 쓴 황선우(18·서울체고)가 1000만원의 부수입을 챙겼다.
대한수영연맹은 11일 오전 송파구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포상금 전달식을 열고 황선우에게 10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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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생애 처음 밟은 올림픽 무대에서 아시아 기록을 다시 쓴 황선우(18·서울체고)가 1000만원의 부수입을 챙겼다.
대한수영연맹은 11일 오전 송파구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포상금 전달식을 열고 황선우에게 1000만원을 지급했다.
황선우는 지난달 28일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로 터치패드를 찍어 닝저타오(중국)가 갖고 있던 47초65의 종전 아시아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한수영연맹 포상 규정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의 국제대회와 연맹이 주최, 주관 및 공인하는 각종 국내·외 수영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 및 지도자, 신기록(세계신기록·아시아신기록) 수립자 등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액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정창훈 연맹 회장은 재량으로 황선우의 포상금을 1000만원으로 책정해 이날 전달했다.
정 회장은 "우리 수영이 아쉽게 메달은 못 땄지만 황선우와 다이빙의 우하람이라는 선수가 나왔다. 국내 말고도 해외와 연계해 두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면서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도 충분히 세계로 나갈 선수가 많다. 잘 지켜봐달라"며 관심을 청했다.
연맹은 올해 안으로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포상 규정을 좀 더 명확히 다듬을 생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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