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공격진', PSG가 완성했다.. 새 시즌 예상 라인업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의 합류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전력이 한층 강해졌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1일(한국 시간) PSG가 다음 시즌 꾸릴 수 있는 라인업을 소개했다. 팀 가치만 7억 2,500만 유로(약 9,782억 원)다. 정말 게임에서나 볼 법한 라인업이다.

최전방에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가 위치했다. 메시의 합류로 PSG는 세계 최강 공격진을 보유하게 됐다. 셋 다 현존 최고의 선수이며 네이마르와 메시는 이미 수 시즌 간 FC 바르셀로나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중원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마르퀴뇨스, 마르코 베라티가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수비진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세르히오 라모스, 프레스넬 킴펨베, 아치라프 하키미가 구축하고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스쿼드에 포함된 11명 중 이제 테오 에르난데스만 데려오면 PSG가 꿈꾸는 라인업이 완성된다.

PSG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했다. 유독 자유계약으로 많이 데려왔다. 하키미를 제하면 돈나룸마, 라모스, 바이날둠, 메시 모두 공짜로 품었다.

이 중에서도 메시를 데려온 것은 최고의 영입이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6일 메시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직후부터 PSG 이적설이 쏟아졌다.

실제 PSG는 발 빠르게 메시 영입에 나섰고, 협상은 빠르게 끝났다. PSG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년 계약을 발표했다.

성공적인 이적시장 기간을 보낸 PSG는 지난 8일 2021/2022시즌 리그1 1라운드에서 트루아를 2-1로 꺾으며 경쾌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