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어 패럴림픽도 도쿄 도심 도로 성화 봉송 취소

김정기 기자 2021. 8. 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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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막을 올리는 2020도쿄패럴림픽에서도 도쿄 도심 구간을 달리는 성화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오는 20~24일 도쿄 구간에서 잡혀 있던 패럴림픽 성화의 도로 봉송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는 섬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도로 봉송을 취소한 올림픽 때처럼 주자 등 관계자들만 행사장에 모여 패럴림픽 성화 불씨를 주고받는 형태로 봉송 의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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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막을 올리는 2020도쿄패럴림픽에서도 도쿄 도심 구간을 달리는 성화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오는 20~24일 도쿄 구간에서 잡혀 있던 패럴림픽 성화의 도로 봉송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시한으로 긴급사태가 선포된 도쿄에서는 올림픽이 개막한 지난달 23일 1천359명이던 신규 확진자가 폐막일인 지난 8일 4천6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올림픽 폐막 후인 9일과 10일에도 각각 2천884명과 2천612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는 섬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도로 봉송을 취소한 올림픽 때처럼 주자 등 관계자들만 행사장에 모여 패럴림픽 성화 불씨를 주고받는 형태로 봉송 의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도쿄도의 패럴림픽 성화 봉송은 원래 700명 정도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35㎞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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