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군입대 영향 '지금, 헤' 제작발표회 사전녹화

[뉴스엔 이민지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제작발표회를 사전 녹화한다.

8월 11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측에 따르면 제작발표회를 사전 녹화 후 방송 전 공개 형태로 진행한다.

이는 남자주인공 장기용 군입대 때문이다. 11월 첫 방송 시점에 남자주인공 없이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제작발표회를 녹화한다는 것.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측은 "본 드라마는 감성 멜로 장르인 만큼 주연 배우 간의 관계성과 호흡을 보여드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장기용 없이 진행하는 것보다 다 같이 조금 일찍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용은 8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장기용 입대 전 출연 분량 촬영을 마무리 하기 위해 쉴 틈 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송혜교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용은 남자주인공 윤재국으로 분한다. 윤재국은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핫한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머리, 재력, 타고난 외모까지 갖춘 윤재국은 사랑 앞에서도 쿨하고 트렌디한 인물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