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문진 이사 임명..강중묵·권태선 등

송혜리 2021. 8. 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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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강중묵 전 부산MBC 대표, 권태선 전 한겨례 편집인 등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로 임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제33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진 이사 9명 및 감사 1명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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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박신서 전 방심위원..향후 3년간 직무 수행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강중묵 전 부산MBC 대표, 권태선 전 한겨례 편집인 등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로 임명했다.

방통위가 제33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진 이사 9명 및 감사 1명 임명안을 의결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제33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진 이사 9명 및 감사 1명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오늘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4일 방문진 이사 면접대상자로 선정한 후보자 22명 중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9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신규 이사는 ▲ 강중묵 전 부산MBC 대표 ▲ 권태선 전 한겨례 편집인 ▲ 김기중 변호사 ▲ 김도인 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 김석환 전 KNN 대표 ▲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윤능호 전 MBC 기자 ▲ 임정환 전 MBC 국제부장 ▲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다.

아울러, 방문진 감사는 상임위원간 협의를 거쳐 박신서 전 방심위원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선임된 방문진 이사와 감사는 향후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방문진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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