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가상 양자대결서 이재명·이낙연에 앞서..지지율 40% 이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이낙연 후보에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 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41.7% 이재명 경기지사 36.3%로 집계됐다.
'유승민 대 이재명' 양자대결의 경우 이 지사 35.8%, 유승민 전 의원 21.7%를 기록했고, '유승민 대 이낙연'의 지지율은 각각 21.8%, 33.9%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 이재명' 41.7%vs36.3%
'윤석열 대 이낙연' 42.1%vs34.1%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여야 차기 대선후보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이낙연 후보에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 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41.7% 이재명 경기지사 36.3%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4%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내였다.
‘윤석열 대 이낙연’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 42.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34.1%로,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만 윤 전 총장을 제외한 다른 야권 후보의 경우 여권 후보에게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최재형 대 이재명’ 양자대결에선 이 지사 36.4%, 최재형 전 감사원장 33.1%로 오차범위 내인 3.3%포인트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최재형 대 이낙연’에선 이 전 대표 38.2%, 최 전 원장 31.2%를 기록했다.
‘유승민 대 이재명’ 양자대결의 경우 이 지사 35.8%, 유승민 전 의원 21.7%를 기록했고, ‘유승민 대 이낙연’의 지지율은 각각 21.8%, 33.9%를 기록했다. 다만 이 대결 구도에서는 ‘지지후보 없다’는 응답이 약 35%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지사 27.9%, 이낙연 전 대표 23.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5.1%, 박용진 의원 4.8%, 정세균 전 국무총리 3.4%, 김두관 의원 1.5% 순이었다. ‘없음’은 30.4%, ‘잘 모름·무응답’ 3.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는 윤석열 전 총장 29.6%, 홍준표 의원 13.3%, 유승민 전 의원 10.0%, 최재형 전 원장 8.2%, 원희룡 제주지사 4.6%, 하태경 의원 2.1%, 윤희숙 의원 1.6% 순이었다. ‘없음’은 23.0%, ‘기타인물’은 4.8%, 잘 모름·무응답‘ 2.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RDD 방식(유선 전화면접 19.1%, 무선 ARS 80.9%)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길리서치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