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확진자 2천 명 넘어 우려 커..국민 협조 당부"
KBS 2021. 8. 11. 12:19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게 돼 우려가 크다"면서 방역을 위한 국민들의 협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오늘 오전 참모회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현재의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고 박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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