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메시' 2년전 발언 재조명.."네이마르 PSG행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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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전격입단하면서 그가 과거에 PSG와 관련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풋볼데일리'는 메시의 PSG의 오피셜이 임박했던 10일, 트위터를 통해 메시가 2019년 10월 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메시는 이어 "네이마르도 2017년 월드레코드로 PSG로 이적한 게 실수였단 걸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는 그 발언을 한지 근 2년이 지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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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오넬 메시(34)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전격입단하면서 그가 과거에 PSG와 관련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풋볼데일리'는 메시의 PSG의 오피셜이 임박했던 10일, 트위터를 통해 메시가 2019년 10월 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례적으로 스페인 매체 'RAC1'과 장시간 인터뷰에 나섰던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설에도 결국 PSG에 남은 옛 동료 네이마르(PSG)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는 "최고의 선수인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길 바랐고, 네이마르도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어 "네이마르도 2017년 월드레코드로 PSG로 이적한 게 실수였단 걸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큰 화제를 모았다.
바르셀로나가 2019년 네이마르를 재영입할 거란 보도가 나왔지만, 당시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앙투안 그리즈만을 메시 파트너로 낙점했다.
메시는 그 발언을 한지 근 2년이 지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다가오는 시즌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과 함께 PSG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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