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에 임시 검사소 운영

최해민 2021. 8. 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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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화성휴게소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른 지역에 갔다가 수도권으로 복귀하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에 검사소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시는 임시 선별검사소 파견 인력에 대한 출퇴근과 휴게 용도 차량도 지원해 검사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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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화성휴게소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휴게소 임시 선별검사소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휴게소 검사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서해안선 화성휴게소를 비롯해,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 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 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인천 방향) 등 4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화성휴게소에 의료진 4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상주 인력을 파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식사 시간 오후 1∼2시, 오후 5시∼6시 제외)이나, 폭염이나 검사 인원 급증 등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방역 당국은 휴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휴게소 소재지가 아닌 당사자의 실거주 지자체 환자로 분류해 관리하기로 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른 지역에 갔다가 수도권으로 복귀하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에 검사소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시는 임시 선별검사소 파견 인력에 대한 출퇴근과 휴게 용도 차량도 지원해 검사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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