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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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플랫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서비스 개발이 이루어지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청년 개발자, 창작자들이 메타버스 생태계로 유입되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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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총상금 9400만원 규모로, 메타버스 인재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민간 주도-정부 지원 협력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주도하는 첫 개발자 경진대회다.
참가자 모집은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20개 우수팀을 선발해 총 9400만원의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후원 기업 대표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이후 9월 중 대회 설명회가 열리며, 10월25일까지 출품작 접수 마감 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참가 분야는 학생·일반 부문으로 구분되며, 국내 기업 소프트웨어 도구를 활용하는 지정 과제와 형식 제한 없는 자유 과제로 유형이 나뉜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개발 초보자를 위한 메타버스 개발 입문 및 기초 교육 강좌를 운영하며, 기술 지원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팀은 약 2주간 일대일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정과제 수상자는 해당 후원 기업과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거나 기업 채용 시 가산점, 인턴 기회를 부여받는다. 대회 수상작은 우수 사례 모음집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플랫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서비스 개발이 이루어지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청년 개발자, 창작자들이 메타버스 생태계로 유입되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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