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품에 안은 PSG, 포그바 영입은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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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폴 포그바(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은 일단 보류한다.
메시 영입으로 줄곧 관심을 보인 포그바 영입은 일단 보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이번 이적시장에서 PSG는 포그바에 대한 영입 제의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메시에게 고액 연봉을 안겨 줬기에 제아무리 자금력이 뛰어난 PSG라도 포그바 동반 영입까지는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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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리오넬 메시(34)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폴 포그바(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은 일단 보류한다.
PSG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메시 영입을 마무리했다. 자유계약으로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고 연봉은 3500만 유로(약 473억 원)로 추정된다. PSG는 현역 최고의 슈퍼스타 메시를 영입해 염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메시 영입으로 줄곧 관심을 보인 포그바 영입은 일단 보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이번 이적시장에서 PSG는 포그바에 대한 영입 제의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돈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메시에게 고액 연봉을 안겨 줬기에 제아무리 자금력이 뛰어난 PSG라도 포그바 동반 영입까지는 무리다. '스카이스포츠'는 "포그바까지 영입하려면 기존 선수 방출이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선수를 방출까지 해가면서 무리한 영입은 피하고 추후 영입할 계획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그렇다고 PSG가 포그바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계속해서 그의 계약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 올해 말까지 맨유와 재계약하지 않을 경우 다시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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