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나이 드니까 뉴스만 보게 돼"

송오정 2021. 8. 11.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가 달라진 시청 습관으로 뉴스 시청을 꼽았다.

박명수는 "희한하게 나이 드니까 그렇게 되더라"며 "뉴스만 보게 되더라. 어른들처럼 나이 들면서 변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태훈이 "익숙한 것이 좋은 것이냐"라며 "저는 아직까지 그렇지 않다"라고 공감하지 못하자 박명수는 의아하단 반응을 보이며 "저는 뉴스랑 제가 했던 예능만 좀 보게 된다. 드라마는 굉장히 유행일 때만 좀 보고 잘 안 본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박명수가 달라진 시청 습관으로 뉴스 시청을 꼽았다.

8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에바, 개그맨 서태훈과 함께 '에대박' 코너로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사연으로 남편이 매번 똑같은 드라마만 본다는 청취자 고민이 소개됐다.

박명수는 "희한하게 나이 드니까 그렇게 되더라"며 "뉴스만 보게 되더라. 어른들처럼 나이 들면서 변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태훈이 "익숙한 것이 좋은 것이냐"라며 "저는 아직까지 그렇지 않다"라고 공감하지 못하자 박명수는 의아하단 반응을 보이며 "저는 뉴스랑 제가 했던 예능만 좀 보게 된다. 드라마는 굉장히 유행일 때만 좀 보고 잘 안 본다"라고 덧붙였다.

에바는 "뉴스는 일 때문에 봐야 하는데, 드라마는 다시 보게 됐다"라며 "봤던 걸 또 보는 게 희열이 있긴 하다.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니까 더 이상 내용 때문이라기보다 좋아하는 걸 자꾸 다시 하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