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재명, 판타지 소설의 끝이 어디냐..기본대출은 경제위기만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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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대출 공약에 관해 "판타지 소설을 쓰기 전 경제 기본 상식부터 깨닫기를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유 전 의원은 기본소득, 기본주택에 이어 기본대출까지 이어진 이 지사의 '기본시리즈' 공약을 "판타지 기본 소설"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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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대출 공약에 관해 "판타지 소설을 쓰기 전 경제 기본 상식부터 깨닫기를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계부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이라며 "기본대출을 밀어붙이면 경제위기 가능성만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기본소득, 기본주택에 이어 기본대출까지 이어진 이 지사의 '기본시리즈' 공약을 "판타지 기본 소설"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대출을 하려면 정부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 강제해야 한다"며 "은행은 국가에 보증을 요구하고 금리 차이를 보전해달라고 요구할 것인데 정부가 이걸 거부할 수 있겠나" 라고 되물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국가가 보증하고 금리 차이를 보전할 바에는 금융시장에 개입할 게 아니라 차라리 재정으로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게 낫다" 고 주장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271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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