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분기 영업손실 140억원.. 매출 전년比 3.6% 증가

이선목 기자 2021. 8. 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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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올해 올해 2분기 매출이 13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보다 손실액이 90억원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분기 거래액과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반기 확보한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 드라이브를 통해 연초 목표했던 두 자릿수의 거래액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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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올해 올해 2분기 매출이 13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 로고. / 11번가 제공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보다 손실액이 90억원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예측 불가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경과 더불어 전자상거래 경쟁이 더 치열해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올 상반기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동영상 리뷰, 라이브 방송 기반의 동영상 커머스와 ‘내일도착’, ‘오늘도착’ 등 배송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이달 중에는 자체 구축한 라이브 방송 오픈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라이브11’을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분기 거래액과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반기 확보한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 드라이브를 통해 연초 목표했던 두 자릿수의 거래액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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