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매운맛에 점차 중독되고 있다"(스파이시 걸스)

김종은 기자 2021. 8. 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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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시 걸스'의 대표 매운맛 초보 최유정이 매운 음식에 점차 중독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IHQ 새 예능프로그램 '스파이시 걸스'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스파이시 걸스'는 전국 팔도의 숨겨진 매운맛을 전파하기 위해 결성된 걸그룹 멤버들의 본격 매운맛 입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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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시 걸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파이시 걸스'의 대표 매운맛 초보 최유정이 매운 음식에 점차 중독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IHQ 새 예능프로그램 '스파이시 걸스'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코미디언 김신영, 가수 겸 배우 유이, 소녀시대 써니, 위키미키 최유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호정이 진행을 맡았다.

'스파이시 걸스'는 전국 팔도의 숨겨진 매운맛을 전파하기 위해 결성된 걸그룹 멤버들의 본격 매운맛 입덕 프로젝트. 단순히 입속에서 느껴지는 고통스러움이 아니라 건강하고 맛있는 매운맛으로, 입이 즐겁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매운맛의 신세계로 가이드 할 예정이다.

이날 출연진들은 매운 음식을 가장 잘 먹는 멤버로 유이를 꼽았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우리 세 명은 다 맵린이(매운맛+어린이)인데, 유이는 넘사벽으로 맨 위에 올라가 있다. 유이를 따라 먹다 보면 매운맛 먹는 노하우가 하나씩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최유정 역시 "저도 점차 매운맛에 중독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공감하며 "저도 몰랐는데 촬영하고 난 뒤 자꾸 매운 소스를 뿌려 먹더라. 그전엔 순한 맛만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중간 맛을 시켜 먹더라. 지금은 매운맛에 중독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시 걸스'는 이날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스파이시 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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