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태연, 75세 참가자에 "오라버니, 잘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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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동 김태연이 75세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75세 도전자 노충한 씨는 "행복한 몸치, 박치 가수다. 친구들과 125세까지 살기로 약속했는데 100세까지 열심히 노래 연습해서 100세부터는 가수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태연은 "노래 정말 잘 하셨다. 할아버지가 부르신 노래를 한 소절 부르겠다"며 노충한 씨가 선곡한 '닐니리 맘보' 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김태연은 다급하게 호칭을 오라버니로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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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트롯신동 김태연이 75세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1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음치 박치 몸치 전국 노래자랑' 코너에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연했다.
이날 75세 도전자 노충한 씨는 "행복한 몸치, 박치 가수다. 친구들과 125세까지 살기로 약속했는데 100세까지 열심히 노래 연습해서 100세부터는 가수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노충한씨는 가수 김정애의 '닐니리 맘보' 무대를 마친 후, 김태연에게 팬심을 표했다. 응원 한 마디 부탁하자 김태연은 "노충한 오라버니"라고 부른 뒤 활짝 웃었다.
이어 김태연은 "노래 정말 잘 하셨다. 할아버지가 부르신 노래를 한 소절 부르겠다"며 노충한 씨가 선곡한 '닐니리 맘보'
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김태연은 다급하게 호칭을 오라버니로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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