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파트 3초' 광희, 이승철 손길에 일취월장('랄라랜드')

한지수 2021. 8. 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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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에서 '노래 파트 3초'의 굴욕을 당하던 광희가 이승철의 도움으로 달라진 보컬 능력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첫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 직접 출연진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철의 손길을 거친 광희가 다시 노래를 시작하자 전과는 다른 부드러운 음색이 들려 출연진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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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에서 ‘노래 파트 3초’의 굴욕을 당하던 광희가 이승철의 도움으로 달라진 보컬 능력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첫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 직접 출연진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철은 출연진에게 반가성(진성과 가성 사이)을 가르쳤다. 그는 “반가성은 자신이 ‘긴 하루’에서 처음 선보였다”며 노래를 직접 부르면서 이해시켰다.

이승철은 또 “음은 높되 소리는 반만 내면 된다”며 “주사기로 빨아올리듯이 해라”라면서 조언했다. 이에 신동엽, 김정은, 고은아 등의 출연진들은 이승철의 지도에 따라 반가성을 흉내내는데 성공했다.

다음은 광희의 차례였다. 광희가 노래하자 이승철은 “숨소리 컨트롤을 잘 못하면 애절함이 떨어진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광희가 “느끼할까봐”라고 답하자 신동엽은 이를 놓치지 않고 “승철 형이 느끼하단거야?”라고 농담했다.이승철은 “느끼하게 잘 부르면 100만 장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은 “마이크를 바짝 붙여라”면서 광희의 목을 마사지해주러 다가왔다. 광희는 “코 건드릴까봐”라며 성형한 코를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철은 “보통 한 번도 만져주지 않은 곳이 성대 양 옆 목근육이다. 여기를 풀어주라”면서 직접 광희의 성대 근육을 풀어주었다.

이승철의 손길을 거친 광희가 다시 노래를 시작하자 전과는 다른 부드러운 음색이 들려 출연진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에 대한 욕망이 있는 출연자 들이 모여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고 부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랄라랜드’는 매주 화요일 10시 30분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A '랄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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