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X심달기X한성민 '최선의 삶'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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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X심달기X한성민 ‘최선의 삶’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9월 1일(수) 개봉을 확정한 임솔아 작가 장편소설 『최선의 삶』 원작 이우정 감독,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 주연의 ‘최선의 삶’이 강렬함 그 자체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인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은 영화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 배우가 열여덟 세 친구 ‘강이’, ‘아람’, ‘소영’으로 분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놀라운 열연을 펼쳤다.

공개되는 메인 포스터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배우 방민아의 얼굴이 보는 순간 시선을 집중시킨다. 상처가 가득한 얼굴, 복잡미묘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다가가는 ‘강이’의 모습은 “‘강이’는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운 만큼 꼭 하고 싶은 역할이었다. 처음으로 나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며 연기했다.”고 고백한 방민아 배우의 놀라운 열연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그때는 몰랐다 최선의 우리를”이라는 문구는 그 시절, 최선을 다했던 나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선의 삶’이 전할 위로와 용기를 기다리게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열여덟, 각자 다른 방식으로 최선을 다했던 세 친구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감정을 소용돌이치게 만든다.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강이’ 역 방민아와 더불어 기꺼이 최선을 찾는 열여덟 ‘아람’으로 분한 심달기와 기꺼이 최선을 만드는 열여덟 ‘소영’으로 분한 한성민의 케미가 빛을 발한 가운데 “열여덟 우리 기꺼이 최악이었던 최선의 시절로부터”라는 문구가 “더 나아지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더 나빠졌다 그게 우리의 최선이었다”라는 명대사와 어우러져 가슴 진한 울림을 선사, 관람욕구를 북돋운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2021년, 최선의 영화 ‘최선의 삶’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KTH상, CGK&삼양XEEN상 2관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선택상을 수상하고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열리는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2021 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서 방민아 배우가 국제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sia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9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