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탈출' 최지만, 대타 2타점 2루타..7경기만에 안타

배민욱 2021. 8. 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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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했던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모처럼 장타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 1일 보스턴과 홈경기 이후 지금까지 무안타의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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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슬럼프 날려..시즌 타율 0.243
[볼티모어=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8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5회 초 2루수 앞 땅볼을 치고 있다.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로 6경기 연속 무안타가 이어지고 있다. 2021.08.09.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침묵했던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모처럼 장타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계속된 부진 때문이다. 최지만은 지난 1일 보스턴과 홈경기 이후 지금까지 무안타의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이달 들어서는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했다.

2-4로 뒤진 7회 1사 2·3루 상황에서 마이크 주니노의 대타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우완 가렛 위틀록을 상대로 2타점 동점 2루타를 때려냈다. 7경기 만에 안타 생산에 성공한 것이다.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43로 상승했다.

주루 도중 살짝 몸에 이상을 느낀 최지만은 대주자 조이 웬들과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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