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걸스' 김신영 "유이는 '맵스승', 매운 맛 고수"
김원희 기자 2021. 8. 11. 11:37
[스포츠경향]
코미디언 김신영이 유이를 매운맛 스승으로 꼽았다.
김신영은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IHQ 예능 ‘스파이시 걸스’ 제작발표회에서 매운 음식을 가장 잘 먹는 멤버로 유이를 꼽았다. 써니와 최유정 역시 유이를 지목했고, 유이는 김신영을 꼽았다.
유이는 “나는 사실 매운 걸 잘 먹는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더 잘 먹어야겠다는 부담감이 들더라”며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나 혼자 ‘매운 것을 더 트레이닝 해야 하지 않나’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외로 신영언니가 매운 걸 못 먹는다고 하다가 단계 올라갈수록 맛 표현도 잘 하고 잘 먹더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김신영은 “프로그램을 보면, 네 명 모두 맵초보다. 그 중 유이가 ‘넘사벽’으로 가장 위에 있다”며 “그런데 유이를 따라 먹다보면, 본인만의 매운 맛 먹는 노하우가 하나씩 열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이가 스승이라면 우리는 제자다.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이시 걸스’는 전국 팔도의 숨겨진 매운맛을 전파하기 위해 결성된 걸그룹 멤버들의 본격 매운맛 입덕 프로젝트로 김신영, 유이, 써니, 최유정이 출연한다. 11일 오후 8시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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