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심사 불출석 "노동자 고통 해결이 더 절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오늘(11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에 양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양 위원장 없이 진행했습니다.
양 위원장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한 것은 법원의 영장 발부로 구속될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오늘(11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에 양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양 위원장 없이 진행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같은 시각 기자회견을 열어 "구속영장의 적절성 여부를 따지는 것보다 당장 노동자들이 받는 고통을 해결하는 게 더 절박하다고 판단했다"며 출석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한 것은 법원의 영장 발부로 구속될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법원의 구속 여부 판단은 오늘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백신 맞으면 침팬지 된다?”…페북, 허위정보 계정 수백 개 삭제
- 쓰레기 버리고 샤워까지…민폐 차박족에 '화장실 폐쇄'
- “코로나 별거 아냐”…마트 핥고 다닌 백신 거부자
- “성폭행 11분밖에 안 된다”며 가해자 형량 감경해 준 스위스 판사
- 김어준, 전웅태 인터뷰 논란…“근대5종 중학교 운동회 느낌”
- '대통령에 감사 강요' 논란…“지나쳤다” 비난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서 흉기 난동…직원 1명 부상
- “수박 한 통에 3만 원 넘어요”…산지에 가보니
- “음주운전인 줄” 잡고 보니 차에 필로폰 '와르르'
- 자투리땅이 주택?…무거운 세금, 기준 제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