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토론회 두고 내홍.."일부 주자만 공격" vs "멸치도 기회줘야"

박서경 2021. 8.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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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토론회 참석에 주요 주자들이 난색을 보이는 가운데 당 지도부의 내홍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오늘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신입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입장에선, 기존 당내 주자들 사이에 던져놓고 공격받는 것을 구경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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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토론회 참석에 주요 주자들이 난색을 보이는 가운데 당 지도부의 내홍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오늘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신입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입장에선, 기존 당내 주자들 사이에 던져놓고 공격받는 것을 구경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합동 토론회는 오는 23일 출범할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권한이라며 경선준비위원회가 권한에 있지도 않은 일을 벌이는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앞서 가는 이른바 돌고래팀은 불편하겠지만 지지율인 낮은 이른바 고등어와 멸치에게도 공정하게 정책과 정견을 알릴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들 곁에 권력욕을 부추기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밝고 긍정적인 멧돼지와 미어캣이 있으면 좋겠다며, 같이 노래하면 사자를 왕으로 만들 수 있고 초원의 평화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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