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편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24명, 코로나19 확진

박대로 2021. 8. 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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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2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주한미군은 11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4명 중 10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93명(현역 미군 장병 9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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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누적 확진 1193명..해외 유입 845명
[평택=뉴시스] 김종택기자 =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이 시작된 1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군 헬기들이 계류돼 있다. 한미는 이날부터 오는 13일 까지 한반도의 전시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의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을 진행한다. 2021.08.10.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2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주한미군은 11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4명 중 현역 장병 9명은 미국 전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

현역 13명과 군인 가족 2명은 민항기 편에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24명 중 10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12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나머지 2명은 격리해제 직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공군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93명(현역 미군 장병 913명)이 됐다. 이 중 845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348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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