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걸스' 써니 "원래 '맵찔이', 촬영하며 맵부심 생겨
김원희 기자 2021. 8. 11. 11:31
[스포츠경향]
소녀시대 써니가 맵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써니는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IHQ 예능 ‘스파이시 걸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을 때 멤버들 이야기를 듣고 이 멤버면 어떤 프로그램이든 하겠다고 했다”고 운을 똈다.
이어 “제가 맵찔이로 유명한데 마지막에 (제작진이)‘매운맛을 좀 먹을 거’라고 해서 된통 당했구나 싶었다”고 웃으며 “요즘은 맵부심이 생겼다. 음식을 먹으면 매운 걸 찾게 되고 매운 맛에 입덕했다. 저희끼리 수다만 떨어도 재미있고 사이가 좋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프로와 함께 하면 맵찔이라고 놀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스파이시 걸스’는 전국 팔도의 숨겨진 매운맛을 전파하기 위해 결성된 걸그룹 멤버들의 본격 매운맛 입덕 프로젝트다. 11일 오후 8시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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