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불안한 휴전 속 李·李 공약대전..尹, 정책자문단 띄워 세과시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불안한 휴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앞다퉈 정책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연일 파열음이 새어 나오고 있는데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어제 굵직한 대선 공약을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전 국민 누구나 최대 1천만 원을 장기간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는 내용의 기본 금융'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본 정책 시리즈의 하나인데요, 이 정책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낙연 후보는 집에서 가까운 1차 의료기관, 즉 동네 병원이나 의원이 국민의 질병을 관리하도록 하는 전담 의사 제도, 즉 전 국민 주치의 제도를 내놨습니다. 의료기관의 양극화를 막고, 생활의 질도 올리자는 건데요, 이 정책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2> 정세균 후보도 주택공급 관련 정책을 새로 내놨는데요. 공공주택 130만호, 민간공급 150만호를 공급해 모두 28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주택 도시기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등의 구체적 재원마련 방안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런 주택 공급정책 실효성이 있을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2> 국민의힘은 본 경선을 앞두고 연일 파열음이 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경선준비위원회, 이른바 경준위의 월권 논란이 대권후보들과 최고위측에서 제기됐는데요. 정리를 해보자면, 반발하는 측은 경준위가 경선 과정을 진두지휘하는 것 자체가 월권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경준위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대부분 이준석 대표가 내는 것도 불공정 우려가 있다며 자제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이준석 대표는 "그럼 누가, 당내 경선을 고민해야 하는 거냐"며 반박했습니다. 이 사태는 어떻게 봐야 하는 겁니까? 월권으로 볼 수 있는 건가요?
<질문 3> 경준위가 18일 준비 중인 '예비후보 토론회'를 두고도 분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측은 '예비후보 등록 거부'를 언급하며 토론회 불참을 시사하고 나섰고요. 최고위에서도 "토론회는 선관위 주관"이라며 최고위 의결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토론회, 어떻게 진행될까요? 윤 전 총장 불참이 현실화하면 이준석 대표와 갈등이 더 깊어질 가능성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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