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훈 향해 '전광훈 광복절 집회' 엄정 대응 촉구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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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최고위는 휴가를 떠난 송영길 대표를 대신해 윤호중 원내대표가 회의를 주재했다.
윤 원내대표는 "전 씨는 국민의 안전과 민생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는 방역 불복종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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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최고위는 휴가를 떠난 송영길 대표를 대신해 윤호중 원내대표가 회의를 주재했다.
윤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서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급기야 어제는 2천 명을 넘어섰다"라며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기승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비율이 높은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이 1인 시위를 빙자한 광복절 집회를 예고했다"라며 "지난해 광복절에도 전 씨가 주도한 광화문 보수단체 집회로 코로나가 전국 확산했던 악몽이 떠오른다"라고 언급했다.
전 씨는 지난해 8·15에도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을 어기고 광화문 일대에서 '광복절 집회'를 강행했다. 이 집회에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2차 대유행이 시작됐으며, 집회를 주최한 전 씨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전 씨는 국민의 안전과 민생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는 방역 불복종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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