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지율? 모든 기록은 깨지기 위해 있는 것"
좌승훈 2021. 8.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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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11일 오전 9시40분 제주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지사 퇴임식에 앞서 의장실을 찾은 원 지사는 "코로나19도 그렇고, 지역경제 상황도 그렇고 현재 제주도가 겪고 있는 것들이 전국적으로 다 똑같다"며 "도의회와 함께 그동안 논쟁도 하고 협력도 했던 것들이 전국적으로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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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퇴임식 앞서 제주도의회 방문..제주도정 권한대행 체제 협력 당부
[제주=좌승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11일 오전 9시40분 제주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지사 퇴임식에 앞서 의장실을 찾은 원 지사는 “코로나19도 그렇고, 지역경제 상황도 그렇고 현재 제주도가 겪고 있는 것들이 전국적으로 다 똑같다”며 “도의회와 함께 그동안 논쟁도 하고 협력도 했던 것들이 전국적으로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가 저를 잘 훈련시켜 전국 택배로 상품을 내보내는 것”이라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좌남수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좌 의장은 “서로 자기가 할 일을 열심히 하면 될 일”이라며 "도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걷다 보면 될 일이다. 코로나19에 대해서도 도정과 의논하며 잘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정민구(더불어민주당)·강연호(국민의힘) 부의장도 함께 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11일 오전 9시40분 제주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지사 퇴임식에 앞서 의장실을 찾은 원 지사는 “코로나19도 그렇고, 지역경제 상황도 그렇고 현재 제주도가 겪고 있는 것들이 전국적으로 다 똑같다”며 “도의회와 함께 그동안 논쟁도 하고 협력도 했던 것들이 전국적으로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가 저를 잘 훈련시켜 전국 택배로 상품을 내보내는 것”이라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또 “제주도 선수가 대선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지율을 말하는데, 올림픽 기록은 깨지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열심히 할테니, 고락을 함께했던 도의원께서도 진심으로 힘을 불어 넣어 주면, 신선한 태풍으로 전국을 덮칠 것”이라며 “나라의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좌남수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좌 의장은 “서로 자기가 할 일을 열심히 하면 될 일”이라며 "도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걷다 보면 될 일이다. 코로나19에 대해서도 도정과 의논하며 잘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정민구(더불어민주당)·강연호(국민의힘) 부의장도 함께 했다.
한편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선 원 지사가 11일로 지사직 사임서를 제출하면서 12일 0시부터 제주도정은 구만섭 행정부지사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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