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만 43회' 알베스가 메시에게.. "넌 언제든 날 뛰어넘을 수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니 알베스(상파울루)가 리오넬 메시의 앞날을 응원했다.
메시는 8일 열린 고별 기자회견에서 팀 동료였던 알베스를 언급했다.
당시 메시는 "나는 타이틀 경쟁을 하며 커리어 말미를 보내고 싶다"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알베스에게 축하를 보낸다. 나는 알베스를 따라잡기 위해 싸울 것이며 그를 능가할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말했다.
최근 많은 선수가 메시를 향한 메시지를 띄우고 있는 가운데, 알베스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를 응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다니 알베스(상파울루)가 리오넬 메시의 앞날을 응원했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6일(한국 시간) 메시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사와 메시는 재계약 합의에 성공했으나 재정 문제가 발목을 잡았고, 결국 뜻하지 않게 동행을 마쳤다.
메시는 8일 열린 고별 기자회견에서 팀 동료였던 알베스를 언급했다. 알베스의 브라질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당시 메시는 “나는 타이틀 경쟁을 하며 커리어 말미를 보내고 싶다”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알베스에게 축하를 보낸다. 나는 알베스를 따라잡기 위해 싸울 것이며 그를 능가할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말했다. 알베스의 우승 횟수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
알베스는 현역 선수 중 우승 트로피를 가장 많이 거머쥔 선수 중 하나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커리어 통산 4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메시와도 9년간 동고동락하며 역사를 썼다.
최근 많은 선수가 메시를 향한 메시지를 띄우고 있는 가운데, 알베스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를 응원했다.
그는 “역대 최고(메시), 너는 언제든 나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너는 내 여자친구 다음으로 최고의 파트너다. 우리에게 준 모든 것, 많은 것을 공유해준 것에 고맙다. 그리고 내가 네 이야기의 일부가 된 것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메시의 찬란한 앞날을 빌었다. 알베스는 “레오 메시, 가고 싶은 곳 어디에서든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어라. 항상 미친 남자(본인)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특히 좋지 못한 순간에는 더 그렇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자회견은 왜?’… 바르사, 메시에게 마지막 재계약 제안
- 바르셀로나 공항에 경찰 배치…'루머 끝' 메시 파리행 임박
- 호날두 난감하네!…'라이벌 때문에 이적 꿈이 무너졌다'
- ‘프리시즌 3골 4도움’ 손흥민, 새 시즌 기대감↑… 변수는 케인
- [오피셜] '세기의 이적' 메시, PSG와 2+1년 계약… 등번호 30번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