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의 스릴링(THRILL-ING)한 상승세

아이즈 ize 글 한수진 기자 2021. 8. 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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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가 스릴링(THRILL-ING)한 상승세로 '4세대 그룹'의 대표 주자에 한발 더 다가섰다.

더보이즈는 4세대 아이돌 중에서도 현재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는 그룹이다.

 이후 '킹덤: 레전더리 워' 준우승을 거머쥐며 또 한 번 놀라운 활약을 펼친 더보이즈는 지난 9일 발매한 '스릴링'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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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글 한수진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스릴링(THRILL-ING)한 상승세로 '4세대 그룹'의 대표 주자에 한발 더 다가섰다. 신보 '스릴링'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또 한 번의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더보이즈는 4세대 아이돌 중에서도 현재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는 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주목 받은 건 아니지만 서사 확장을 통해 서서히 세를 넓혔다. 반응은 지난해부터 터졌다. 그해 2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리빌(REVEAL)'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4만900장에 불과했지만, 9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는 초동만 21만 2600장을 기록했다. 5배나 상승한 수치다. 해당 앨범의 누적 판매량도 무려 40만 장에 달한다. 

더보이즈의 상승폭에는 눈여겨 볼 포인트가 있다. 바로 보이그룹 순위 경연 프로그램인 Mnet '킹덤' 시리즈다. '리빌' 발매 후 이들은 전초전인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놀랄 만한 무대를 선보였고, 그 결과 우승을 손에 쥐었다.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얻고 발매한 '체이스'는 이전과 파급이 확연히 달랐다. 5배나 상승한 초동 수치는 물론, 국내 음원차트 1위, 해외 9개국 아이튠즈 앨범-송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킹덤: 레전더리 워' 준우승을 거머쥐며 또 한 번 놀라운 활약을 펼친 더보이즈는 지난 9일 발매한 '스릴링'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에서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THRILL RIDE)'로 1위 및 상위권을 기록한 데 이어, 16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폴란드 등 4개 국가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총 35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더 높아진 파급력을 보였다. 앨범 초동은 발매 일주일 뒤 공개되는 사정 상 아직 집계 중이지만 50만장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다.

안정세 굳히기에 들어선 모양새다.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팬덤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음반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로드 투 킹덤'으로 초석을 다졌다면 '킹덤:레전더리 워'를 통해 기둥을 세운 셈이다. 잘 나가는 그룹들 사이에서도 '컨셉트 장인'이라 불리며 기세 좋게 약진했던 더보이즈는 '잘 하는 팀 중에서도 잘하는 팀'이란 준우승자 타이틀 효과를 톡톡히 거두며 국내외 팬덤을 더욱 확장했다. 

멤버들 역시 두 번의 경연을 치르며 더 성장했다. 자신들의 강점이 되는 포인트를 파악했고, 스토리로 결집된 서사가 강한 그룹이라는 걸 증명하면서 '스릴링'에도 이를 잘 살려냈다. 이번 앨범의 테마는 스릴. 계절감을 살려 청량감을 녹여냈고, 스릴이라는 테마로 톡톡 튀는 감상 포인트를 잘 활용했다. 보다 능숙하게 감정의 폭을 넓혔다. 더보이즈라는 그룹명처럼 '소년'이라는 본연의 아이덴티티에 집중하면서도 그간의 경험을 통해 쌓은 이점들로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확장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일부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면면부터,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포용력까지 '스릴링'에는 거를 타선이 없다.

이쯤되니 벌써부터 다음 앨범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자체 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4년의 세월은 짧게만 느껴진다. "함께할 날들이 더 많다"며 힘찬 앞으로를 각오한 멤버들의 발언 역시 앞으로 행보에 더 기대감을 실어준다. 더보이즈의 내일은 분명 어제보다 높은 곳을 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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