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보위 소집 요구.."北, 국내정치 개입 진상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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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청주 간첩단' 사건으로 드러난 북한의 국내정치 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정보위를 즉각 소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이 총선 당시, '청주 간첩단'에 야당 후보 낙선운동을 지시하고 반보수 민주 대연합 결성을 시도하려고 했다며 "북한의 국내정치 개입은 명백한 남북합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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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청주 간첩단' 사건으로 드러난 북한의 국내정치 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정보위를 즉각 소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태경·이철규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작년 4월 총선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가 최근 명백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이 총선 당시, '청주 간첩단'에 야당 후보 낙선운동을 지시하고 반보수 민주 대연합 결성을 시도하려고 했다며 "북한의 국내정치 개입은 명백한 남북합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최근 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직접적 비방을 서슴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대선 개입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보위를 소집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270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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