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코로나 상황 위태..모더나 공급차질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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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넘은 것과 관련해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이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8·15 1천만 1인 걷기 대회' 개최를 예고한 것에 대해 "1인 시위를 빙자한 광복절 불법 집회"라며 "코로나 대유행의 불길 한복판으로 가스통을 매고 들어가겠다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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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넘은 것과 관련해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이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집단면역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8·15 1천만 1인 걷기 대회' 개최를 예고한 것에 대해 "1인 시위를 빙자한 광복절 불법 집회"라며 "코로나 대유행의 불길 한복판으로 가스통을 매고 들어가겠다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씨는 국민 안전과 민생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는 방역 불복종 선동을 중단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내년 정부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올해 4분기 손실은 내년 예산안으로 내년 초 지급된다"며 "일부 손실 보상수준으로는 안 되고, 피해 회복에 충분한 진짜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269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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