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하' 소마 日 공사 출국..정부 요구 25일 만에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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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오늘 한국을 떠났습니다.
소마 공사는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근무를 마친 뒤 귀국하면 통상 국장 보직으로 영전하지만 소마 공사의 경우 한국 정부의 반발을 우려해 당분간 무보직으로 지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는 구마가이 나오키 정무공사가 겸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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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오늘 한국을 떠났습니다.
소마 공사는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우리 외교부가 지난달 17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가시적이고 응당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달라"고 요구한 지 25일 만입니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근무를 마친 뒤 귀국하면 통상 국장 보직으로 영전하지만 소마 공사의 경우 한국 정부의 반발을 우려해 당분간 무보직으로 지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소마 공사는 지난달 15일 한 방송사 관계자와 식사 도중 문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는 구마가이 나오키 정무공사가 겸임하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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