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걸스' 써니 "원래 맵찔이로 유명, 요즘 맵부심 생겼다"

박정민 2021. 8. 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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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써니가 '스파이시 걸스' 촬영을 통해 맵찔이에서 탈출했다고 말했다.

8월 11일 진행된 IHQ '스파이시 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김신영, 유이, 써니, 최유정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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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써니가 '스파이시 걸스' 촬영을 통해 맵찔이에서 탈출했다고 말했다.

8월 11일 진행된 IHQ '스파이시 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김신영, 유이, 써니, 최유정이 참석했다.

써니는 "제가 맵찔이라고 유명하다.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을 때 멤버들 이야기를 먼저 들었다. 이 멤버면 어떤 프로그램이든 하겠다 싶었다. 마지막에 매운맛을 좀 먹을 거라고 해서 된통 당했구나 싶었다. 요즘은 맵부심이 생겼다. 음식을 먹으면 매운 걸 찾게 되고 매운 맛에 입덕했다. 저희가 가림막으로 가려져있지만 수다만 떨어도 재미있고 사이가 좋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랑 함께 하신다면 맵찔이라고 놀림 당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이시 걸스'는 전국 팔도의 숨겨진 매운맛을 전파하기 위해 결성된 걸그룹 멤버들의 본격 매운맛 입덕 프로젝트다. 8월 11일 첫 방송.

(사진=IHQ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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