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앞치마 집착, 속옷 안 입어도 돼서 편해"..장윤정 '동감'

마아라 기자 2021. 8. 11.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백지영이 '앞치마 집착'을 고백해 장윤정의 공감을 샀다.

이날 해방타운에 입주한 백지영은 짐을 정리하던 중 "앞치마만 3개를 챙겨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앞치마에 집착이 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앞치마를 선물 받았다. 주부 느낌을 내고 싶어서 앞치마를 둘렀는데 너무 편한 거다"며 "누가 와도 상관없고, 속옷을 입든 말든 상관없다"고 남다른 앞치마 사랑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백지영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화면

가수 백지영이 '앞치마 집착'을 고백해 장윤정의 공감을 샀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는 백지영이 5호 입주자로 입주했다.

이날 해방타운에 입주한 백지영은 짐을 정리하던 중 "앞치마만 3개를 챙겨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앞치마에 집착이 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앞치마를 선물 받았다. 주부 느낌을 내고 싶어서 앞치마를 둘렀는데 너무 편한 거다"며 "누가 와도 상관없고, 속옷을 입든 말든 상관없다"고 남다른 앞치마 사랑을 전했다.

그는 "플레어 형식이어야 하고 폭이 좁으면 안 된다. (좁으면) 앉고 일어나기가 불편하다"며 "주머니가 있어야 한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릴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다"고 선호하는 앞치마 디자인을 설명했다.

특히 백지영은 "앞치마에 앞판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민망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며 속옷을 입지 않아도 앞치마가 가려줘 편하다는 장점을 피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여자들은 자유롭고 싶다"며 백지영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방타운'에서 백지영은 입주 첫날부터 '여자 허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웃음 담당으로 활약했다.

[관련기사]☞ "성폭행 11분, 너무 짧다"…가해자 감형한 스위스 판사도서관 바닥에 소변 본 8세,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 위기양떼목장 왔다가 '벼락' 맞은 30대…심정지서 극적 회생'시급 125만원' 베트남 4살 키즈 모델...아동학대 논란쿠엔틴 타란티노 "나 욕했던 친모, 재산 한 푼 못 줘"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