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코로나19서 일상 회복하려면 '1시간' PCR 검사 도입해야"

조권형 기자 2021. 8.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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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예비후보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8톤 트럭형 이동식 야전병원에 신속 PCR 검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10일 장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코로나 재난극복을 위한 대안은 야전병원과 같은 이동형 검진센터를 적극 도입해서 전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검사받고 검진결과도 확인할 수 있는 신속 PCR 검사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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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성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대선 예비후보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8톤 트럭형 이동식 야전병원에 신속 PCR 검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10일 장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코로나 재난극복을 위한 대안은 야전병원과 같은 이동형 검진센터를 적극 도입해서 전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검사받고 검진결과도 확인할 수 있는 신속 PCR 검사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이사장은 여주시의 PCR 검사 시스템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여주시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신속 PCR 검사는 1시간 내에 모든 검사와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한 시스템이다. 비용도 기존 선별진료소 검사에 비해 최대 84% 정도 절감할 수 있다”며 “광범위한 검사로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여주시 내부의 확산을 막는 기폭제로 검증이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왜 1시간내에 현장검사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여주시의 모델이 있는데 굳이 하루 혹은 6시간이나 걸리는 검사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차단과 자가 격리, 백신 접종이 안된 상태에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PCR 검사밖에 출구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장 이사장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와대에 직접 코로나 상황실을 만들어 대통령이 일일 점검에 나서고 모든 대책을 직접 지시하고 지휘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대미백신외교에 다시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야 한다”며 “국내 백신 수급상황도 직접 체킹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외에 대통령 주재 하에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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