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이경규 "대표작 뭐냐"vs·지상렬 "난 아직도 겉절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규와 지상렬이 뭉쳐 내일이 없는 마라맛 토크에 돌입한다.
이경규는 본의 아니게 '국민썸남'이 되어버린 지상렬에 대한 팩트 체크부터 지상렬의 절친 김구라와 염경환에 대한 밸런스 게임은 물론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민 상담까지 다양한 대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경규의 '극딜' 토크에 지상렬은 "여기 인천이다. 강남으로 못 돌아갈 수 있다"며 특유의 화려한 입담 드리블로 응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규와 지상렬이 뭉쳐 내일이 없는 마라맛 토크에 돌입한다.
11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다양한 게스트와 술 한잔의 힘을 빌어 솔직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간헐적 고정 코너인 '취중찐담'이 펼쳐진다. 이경규는 인천 월미도에 상륙, 연예계 대표 주당 지상렬과 거침없는 토크 공방을 나눌 예정이다.
이경규는 본의 아니게 '국민썸남'이 되어버린 지상렬에 대한 팩트 체크부터 지상렬의 절친 김구라와 염경환에 대한 밸런스 게임은 물론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민 상담까지 다양한 대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어부' 이후 처음으로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도 도합 114살의 노련한 티키타카와 찐한 브로맨스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도시어부에서 하차하게 된 지상렬에게 "지상렬 없는 도시어부는 그냥 가는 것"이라고 말하던 이경규는 정작 지상렬이 하차 이유를 묻자 "위로하려고 그냥 한 말이야"라고 밝히는 등 10초 후를 예상할 수 없는 입담을 뽐낸다.
이경규의 '극딜' 토크에 지상렬은 "여기 인천이다. 강남으로 못 돌아갈 수 있다"며 특유의 화려한 입담 드리블로 응수한다. 그러면서도 이경규가 "내 마음에 널 본드칠했다"며 그에 대한 그리움을 표출하자, 지상렬은 "형님은 나만의 놀이공원"이라며 애정 어린 비유를 이어가기도.
데뷔 후 공백기는 없었지만 대표작도 없었다는 지상렬을 향한 이경규의 얄미운 입담도 재미를 유발한다. '무한도전', '1박2일',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예능과 '대장금', '이산' 등 국민 드라마에서 활동했음에도 "대표작 없다구요!"라며 일갈한 지상렬은 그동안 수상한 상이 있냐며 이경규가 꼬치꼬치 캐묻자 망설이다가 "대상 받은 적은 없고, 예능 실험정신상을 받은 적은 있다"고 밝힌다.
이에 지난 2020 KBS 연예대상 당시 유력한 대상 후보였다가 결국 수상에 실패한 이경규는 그때의 쓰라린 기억을 떠올리며, "'핫이슈상'이랑 비슷한 건가?"라며 자신이 받았던 상을 회상하는 자폭 개그로 폭소를 자극한다.
예능계 대선배일 뿐 아니라 인생의 선배이기도 한 이경규가 지상렬과 나누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토크도 묘한 웃음을 준다. 특히 이경규는 최근 '국민 썸남'으로 화제를 모은 지상렬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하더니, 장윤정, 배우 장광의 딸 미자, 황보 등 방송에서 언급된 지상렬의 '썸녀'들에 대해 "나는 진짜로 사귈 줄 알았다"며 시청자 대변인으로 팩트 체크에 나서 궁지에 몰린 지상렬의 답변이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욱이 이경규는 지상렬에게 이제 결혼을 할 것을 조언하며, "너도 이제 쓴 맛을 볼 때가 됐다"라는 예상치 못한 이유를 들어 또다시 폭소를 자아낸다.
70개가 넘는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장수 연예인 지상렬을 향한 40년차 예능 대부 이경규의 진심 어린 '찐 조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30년을 하면서 아직도 겉절이"라는 지상렬에게 자신의 슬럼프 경험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이경규는 "너 자체가 프로그램이다"라는 조언을 전하기도. 과연 이경규가 건넨 이 조언의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취중찐담의 마지막 순서로 야자타임에 돌입한 지상렬은 이경규에게 생애 최초로 말을 놓으며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고.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두 사람의 취중찐담 전말은 11일 오후 5시 <찐경규>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카카오 TV]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이슈] 한예슬, 남친과 동반 귀국…자가격리 후 행보는? (종합)
- [Y현장] 하정우 벌금 1000만원 구형…"사회 환원 기회달라" 선처 호소 (종합)
- 방탄소년단 'Butter', 11주째 美 빌보드 '핫 100' 최상위권 유지 (공식)
- 홍진경 "日이 전기의자 앉혀도 욱일기 내리라고 말할 것" 소신 발언
- 권민아 SNS 다시 재개… “굳이 그만둘 이유 없다”
- 뉴진스 '아이폰 퍼포먼스' 논란 끝에 결국...SBS '중징계'
- 세탁기 사러 당근 마켓 들어갔다 '경악'…男 '알몸' 사진 고스란히
- [속보] 한미 '태양 코로나그래프' 발사...국제우주정거장으로
- 신촌 대학가 '여대생 묻지마 폭행'...CCTV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