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9월 신작 '뮤 아크엔젤2' 최종 점검 나선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9월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의 비공개테스트를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16일 오후 10시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사전예약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만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별도 안내 문자가 전달될 예정이다.

웹젠은 이번 ‘뮤 아크엔젤2’의 테스트를 통해 게임 정식 출시 전 전반적인 콘텐츠의 세부적인 완성도를 재점검하고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확보 및 이용자 의견을 수집할 계획이다.

웹젠은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임직원 대상 사내테스트(IBT)를 진행했다. 웹젠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빠른 성장, 3개 캐릭터 동시 육성 및 원하는 조합이 가능한 ‘집단 육성 시스템’, 직관적인 게임 진행, 자동 사냥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웹젠은 지난 7월 22일부터 ‘뮤 아크엔젤2’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회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 시 게임 내 전용 호칭, 카카오게임즈 사전예약 시 웹젠프렌즈 이모티콘 등의 보상을 추가 제공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총 150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 등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SNS 공유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가입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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