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2' 크라잉넛 "인디밴드라면 용접 정도 기술은 갖춰야"

[스포츠경향]

TBS 제공

크라잉넛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TBS 음악 프로그램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시즌2’(이하 ‘그대에게2’)에서는 26년차 레전드 펑크록 인디밴드 ‘크라잉넛’의 숨은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크라잉넛은 이날 방송에서 26년 음악인생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크라잉넛은 “26년간 활동하며 많은 무대를 거쳤지만 크라잉넛의 속 이야기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팬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였다 ”고 전했다.

크라잉넛은 음악 이야기 이외에도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멤버 변화 없이 꾸준히 활동해온 크라잉넛도 멤버 간 다툼으로 위기를 맞은 적이 있었다는데, 그 숨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인디 음반 ‘OUR NATION’의 탄생비화와 명품밴드로서 늘 사랑만 받았을 것 같은 크라잉 넛의 데뷔 당시 받은 악평들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특히 크라잉넛은 ‘인디밴드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에 대한 질문에 ‘인디밴드라면 모름지기 ’용접‘ 정도 기술은 갖춰야한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크라잉넛의 데뷔 비하인드는 11일 오후 10시 30분 ‘그대에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