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통증' 더브라위너, 부상 검진 위해 스페인행.. 시즌 초반 결장 불가피

허윤수 2021. 8.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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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브라위너 없이 시즌 초반을 치른다.

맨시티의 에이스인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막판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도 출전을 강행한 더 브라위너는 "발목을 다쳐서 경기에 뛴 건 기적이었다. 인대가 찢어졌지만, 조국을 위해 뛰어야 하는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부상 투혼의 배경을 밝혔다.

매체는 "발목 부상을 당한 더 브라위너는 개막전을 놓칠 것이다. 그는 이미 부상 부위 점검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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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브라위너 없이 시즌 초반을 치른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부상 부위 검진을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의 에이스인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막판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이미 몇 차례 부상에 고생했던 그는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코뼈와 안와 골정 부상을 당했다.

유로 2020 참가가 불투명했지만 가벼운 수술을 통해 공백을 최소화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참가한 유로에서도 부상은 이어졌다.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상대 태클에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도 출전을 강행한 더 브라위너는 “발목을 다쳐서 경기에 뛴 건 기적이었다. 인대가 찢어졌지만, 조국을 위해 뛰어야 하는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부상 투혼의 배경을 밝혔다.

거듭된 부상과 출장 강행에 더 브라위너의 시즌은 조금 늦게 시작할 전망이다. 매체는 “발목 부상을 당한 더 브라위너는 개막전을 놓칠 것이다. 그는 이미 부상 부위 점검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타임스’를 인용해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발목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맨시티는 그의 몸 상태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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