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방망이 대결..오타니-게레로 주니어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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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히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방망이 맞대결에서 침묵했다.
에인절스와 토론토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더블헤더 1차전을 치렀다.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타격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다.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는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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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2차전 수아레즈-스트리플링 선발 맞대결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히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방망이 맞대결에서 침묵했다.
에인절스와 토론토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더블헤더 1차전을 치렀다.
경기는 에인절스가 6-3으로 승리했다.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타격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블헤더를 포함해 이날부터 펼쳐지는 4연전에서 이들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첫 경기는 다소 심심하게 끝났다.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는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2번 1루수로 나선 게레로 주니어도 삼진만 3번 당했다.
현재 기준 홈런 부문은 오타니가 37개로 선두다. 게레로 주니어는 35개로 추격 중이다.
타점 부문에서는 게레로 주니어가 87타점(1위)으로 앞서 있다. 오타니는 4위(82타점)에 올라 있다.
더블헤더 1차전 에인절스 선발 투수 크리스 로드리게스는 토론토 타선을 4이닝 1실점으로 막고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론토 선발 스티븐 마츠는 4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고전했다.
에인절스는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호세 수아레즈(5승 4패)를 내세웠다. 토론토는 로스 스트리플링(5승 6패)이 출격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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