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251개 기업에 데이터바우처 지원

박창수 2021. 8.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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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일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지역 기업 251개사가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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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일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지역 기업 251개사가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5개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진흥원 데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 한 업체는 제품 판매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수도권 물류창고 최적지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또 다른 업체는 해외 시장 소셜데이터를 분석해 중국 유통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진흥원은 이런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수요·공급 기업 발굴 사업을 상시 운영한다.

또 문화·관광 분야 데이터를 생산해 가공하고 이를 무료로 개방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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